2화에서 초반부. 

혜진이 회사에서 성준이 피해다니다가 엘리베이터로 피난 왔다고 한숨 놨는데

성준이 두둥 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굴 피한 거니



자꾸 삐질삐질 나는 땀에 주머니에서 휴지 꺼내 이마 닦다 붙어버린 휴지조각들...

성준이 또 그거 지적해줌 ㅋㅋㅋㅋ이마에..휴지 붙었어요.



아니 왜 숨을 안 쉬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지성준이 뭐라고 죽을 참이냐 ㅋㅋㅋㅋㅋ갑자기 불까지 꺼져서 간신히

숨 내뿜은 혜진. 혹시 폐소공포증있냐고 묻는 성준 ㅋㅋㅋㅋ

응 성준아 그거 아니야 ㅋㅋㅋ 너 무서워서 그러는 거야 ㅋㅋㅋㅋ

공황이 온 듯한 혜진에게 자신이 꼽고 있던 이어폰 귀에 꼽아주는 성준.

귀에서는 어릴적 혜진이 틀어주었던 Carpenters - close to you 팝송이 흘러나온다.

어릴적 성준과 함께 했던 기억에 차츰 안정을 되찾고 마침 엘베문도 똬악하고 열린다.

이 팝송 드문드문 나오는데 성준과 혜진의 연결고리 역할 해주는 듯.


이순간만큼은 어린 혜진과 성준이 된듯이.

이내 현실로 돌아오긴 하지만...

그래, 이때까지만 해도 좋았지.


↓이것은 꿈입니다.


-관리팀에서 알바 대신 투입된 삼류대 출신 말단 인턴?

아이. 산타클로스 없다는 것 알았을 때도 이정도로 충격적이진

않았었는데.



언제까지 숨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

김혜진. 끝까지 숨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던거야?



-너..어떻게..

-혜진아..아니이...꼴이 이지경이 됐으면 끝까지 들키지 말아줬어야지.

계속 안 들키게 잘 숨어있어줬어야지.

예의가 없구나?

-

꿈이지만 너무 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진이가 못밝히는 것도 이해가 ㅋㅋㅋㅋ성준이 실체 깨닫고

저런 꿈까지 꾼다면 ㅋㅋㅋㅋ

그와중에 박서준 금뚝때부터 느낀거지만 빈정대고 비아냥 거리는 거 

너무 잘함 ㅋㅋㅋㅋ나쁜남자 느낌 제대로 나. ㅋㅋㅋ

내가 그래서 금뚝 현태를 좋아했나 ㅋㅋㅋㅋㅋㅋ



3화에서도 어김없이 활약해준 허당혜진 ㅋㅋㅋㅋ



겁나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진이 회의록 보더니 아득한 표정을 지으며

낙하산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진이 시험봐서 당당히!들어왔다고 강조 ㅋㅋㅋ


아니라니까 그럼 투잡뛰냐고 ㅋㅋㅋ

"아니요 원잡인데요" ㅋㅋㅋㅋ


상당히 크리에이티브하게 혜진이 놀려먹는 신혁 ㅋㅋㅋㅋㅋ

뛰는 혜진 위에 나는 신혁 있다 ㅋㅋㅋㅋ



하리와 함께 패션용어 열공한 후 회의록 작성 한번에 통과하게 된 혜진

우쭐우쭐 기세등등해져 나오려는데 성준이 문서들 와르르 떨어뜨림 ㅋㅋㅋㅋ

옥의 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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