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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에서 양세종 웃는 거 보기 참 힘든데, 가끔 이렇게 씩 웃는거 너무 예쁘다.

이 배우는 청량한 소년미가 매력이라 조금 더 영한 캐릭터 맡아줘도 좋을텐데.

사랑의 온도때도 대학생때까지가 딱 좋았는데, 전문직 역할도 좋지만 얼굴만으로는

대학생이나 고딩까지도 소화가능할 것 같음. 솔직히 유찬이랑도 절대 삼촌- 조카사이로

안보임. 보다보면 적응 될 줄 알았더니 그렇지도 않다. 최소 형제 정도로 설정했어도

좋았을걸. 그럼 삼각관계가 너무 막장스러워지긴 하지만.



​유찬이는 웃는게 너무 예쁨. 이번에 캐릭터 잘 만난듯. 밝고 활달한 캐릭터가 너무 잘어울려.


둘이 맨날 이렇게 꽁냥꽁냥 지내면 참 좋을텐데.

​회사에 나타난 핑크가디건 입은 묘령의 여인이 누구냐고 캐묻는 베프와 후배.

업무 건으로 카페에서 미팅하다 우연히 바로 들어가는 서리 발견.

무슨일이든 하겠다는 서리의 말이 떠올라 설마 바에서 알바라도 하려는 건가

싶어 초고속으로 미팅 마무리 하고 뒤따라 들어가 우서리 나와 연발한 우진.


조폭들이 운영하는 바라 억지로 이방저방 뒤지는 우진을 밖으로 끌어내자

때마침 건물안에서 나오던 서리가 온몸으로 우진 막아줌 ㅋㅋ

(서리는 우진이 줄자 때문에 또 변태로 오인받은 것이라 추측)


​화장때문에 더 오해했다니까 오는길에 과즙팡팡, 소녀미 뿜뿜 메이크업 시연회

갔다가 엿파는 각설이 st.이 됐다는 서리 ㅋㅋ

양말뒤집기 알바거리 얻어 산타클로스 마냥 어깨에 짊어지고 우진과 함께 집으로 향하는 서리.

스리슬쩍 웃는 우진 표정 너무 좋다.

​이 장면에서 양세종 진짜 해사한 미소 갑.

서리가 분수대 앞에 마시는 물이라는 간판 붙어있는 거 보고 마신건데

갑자기 경비아저씨 오면서 간판 떼서 그 앞에 수도꼭지에 붙이는 거 보고 물뿜어버린 서리.

그걸 보고 웃는 우진 둘다 너무 훈훈.


​어릴적 자신을 짝사랑했던 소년 회상하는 서리.

이친구가 과속스캔들 박보영 아들역 맡았던 왕석현인데 진짜 많이 컸는데 얼굴은

어릴적 매력 그대로 남아있다. 여전히 똘똘한 게 잔망스럽게 귀여움.

​서리가 달모양 손으로 그리는 걸 보고 수미를 떠올린 우진.

갑자기 패닉이 오면서 자신이 목격한 버스사고의 기억이 머릿속을 잠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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