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나의 소녀시대]
1. 영화 나의 소녀시대 줄거리
회사에서는 반복된 야근에 후배들의 뒷담화, 남자친구와의 다툼까지 별볼일없는 어른이 되어버린 여주인공 린전신(송운화)이 서글픈 마음에 옛일기장을 들추다 고등학교 첫사랑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되는 이야기. 1994년 대만 고등학교 풍경을 엿볼수 있는 영화.
2. 왕대륙의 매력
개인적으로 느끼건대 이 영화 매력의 8할은 왕대륙이 아닌가 싶다. 언뜻 보면 느끼한 인상같기도 하지만 커다란 입이 길게 찢어지며 호탕하게 웃어제끼는 모습은 쾌남스러운 매력이 있고
가끔 앞머리를 내리면 훨씬 유순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꽃미남이 되는 것 같다.
영화 전체적 분위기는 성인이 되어 아름다웠던 학창시절을 떠올린다는 전개가
써니를 떠올리게 했고, 여주인공이 안경을 벗고 미녀로 거듭나는 모습이나 둘이
사랑고백을 전혀 하지 않고 친구인듯 연인인듯 지낸다는 점에서는
다만 사랑하고 있어 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차이가 있다면 사랑이 현재에 와서 이루어진다는 점?
그런데 왕대륙에서 현재시점 다른 배우로 이어졌을 때 실망이 한가득이었다.
첫사랑이 그렇게 변하다니....
그분은 아직도 그런 촌티나는 머리를......
린전신은 쉬타이위(왕대륙)에게 자신이 받은 행운의 편지(저주의 편지)를 보냄으로써 학교 내 유명한 날라리인 쉬타이위와 엮이게 되는데 쉬타이위는 린전신이 교내 인기남 오우양페이판(이위시)을 좋아한다는 것을
약점 삼아 각종 심부름을 시키고 부려먹으며 친해지게 된다. 한편 쉬타이위 역시 린전신의 옆집 사는 타오민민(젠팅루이)을 짝사랑하고 있어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의 조력자 역할을 하며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쉬타이위가
마장면은 마장 소스와 면을 따로 담아야해!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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