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세, 여기를 봐 百瀬、こっちを向いて , My Pretend Girlfriend , 2014

멜로/로맨스  일본  109분  2014 .10.30 개봉  [국내] 전체 관람가

감독 야쿠모 사이지 

출연 하야미 아카리(모모세), 타케우치 타로(노보루(15세)), 이시바시 안나(칸바야시 테츠코),

쿠도 아스카, 무카이 오사무

15년 전, 내 첫사랑은 거짓말로 시작되었다

촉망받는 소설가가 된 ‘노보루’(무카이 오사무)는 어느 날 모교에서의 강의를 제의받고 15년 만에 고향을 찾는다. 여전히 그대로인 풍경 속에서 추억을 떠올리고 있던 그에게 누군가 말을 걸어온다. 그녀는 다름아닌 학창시절 모든 남학생들이 꿈꾸던 퀸카 ‘칸바야시’ 선배.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며, ‘노보루’는 다시 소년으로 돌아간다. 학창시절 내성적이고 말주변도 없던 그는 존재감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소심한 학생이었다. 어느 날 학교 최고의 킹카이자 한 학년 선배인 ‘미야자키’를 만나러 도서관을 찾은 ‘노보루’는 그와 함께 있던 ‘모모세’(하야미 아카리)를 처음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서 생각지도 못했던 엉뚱한 부탁을 받게 되는데… 

   “오늘부터 나랑 사귀는 것처럼 연기하자.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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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 제 44회 미국 감독 조합상 (감독상(영화부문))

수상 제 6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수상 제 4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작품상, 감독상)

수상 제 56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감독상)

수상 제 4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감독상)

수상 제 17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호러, 스릴러상)


양들의 침묵 The Silence Of The Lambs , 1991

범죄, 공포, 스릴러  미국  118분  1991 .06.15 개봉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조나단 드미 

출연 조디 포스터(클라리스 스털링), 안소니 홉킨스(하니발 렉터 박사), 스콧 글렌(잭 크로포드) 

FBI 수습요원 클라리스 스털링(Clarice Starling: 조디 포스터 분)은 어느 날 상관 크로포드(Jack Crawford: 스콧 글렌 분)로부터 살인 사건을 추적토록 명령받는다. 그 살인사건은 피해자가 모두 몸집이 비대한 여인들이고 피부가 도려내어져 있다는 엽기적인 사건이었다. ‘버팔로 빌’이라고 별명이 붙여진 살인범에 대한 아무런 단서를 잡지 못한 채 전전긍긍해 있었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크로포드는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도움이 될만한 사람을 알고 있었는데, 바로 한니발 렉터 박사(Dr. Hannibal 'The Cannibal' Lecter: 안소니 홉킨스 분)였다. 살인자의 심리를 알기 위해 이 괴인 한니발 렉터 박사를 찾아가는 스털링에게 상관 크로 포드는 한니발은 남의 마음을 읽는 독심술의 대가이니 그의 수법에 휘말려들지 말라고 경고한다. 하니발 렉터는 일명 ‘카니발(식인종) 한니발’이라고 알려진 흉악범으로 죽인 사람의 살을 뜯어먹는 흉측한 수법으로 자기 환자 9명을 살해하고 정신 이상 범죄자 수감소에 수감 중이던 전직 정신과 의사였다. 팽팽한 신경전 속에의 첫 만남. 렉터는 스털링과 처음 만나자마자 스털링의 체취와 옷차림, 그리고 간단한 말 몇 마디로 그녀의 출신과 배경을 간파해 그녀를 놀라게한다. 그러나 내색 않고 계속 정중히 대하며, 명석한 두뇌로 침착하고 조리있게 주어진 상황을 분석하는 스털링에게 렉터는 호감을 보여 대화에 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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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이트: 악마는 있다 The Rite , 2011

드라마, 공포, 스릴러  미국  114분  2011 .04.20 개봉  [국내] 15세 관람가 [해외] PG-13 도움말

감독 미카엘 하프스트롬 

출연 안소니 홉킨스(신부, 루카스 트레밴트), 콜린 오도노휴(마이클 코박), 앨리스 브라가(안젤라인) 

충.격.실.화 성스러운 곳에서 벌어지는 비밀의식

장의사인 아버지를 벗어나기 위해 신학생이 된 마이클은 자신의 믿음에 의심을 품은 채 바티칸으로 떠난다. 회의론으로 가득 찬 그는 신부들에게 악마를 찾을 게 아니라 정신의학 자료를 참고하라며 도전한다. 그러나 이는 수천 번의 퇴마의식을 행한 전설적인 존재 루카스 신부(안소니 홉킨스)에게 퇴마수업을 받으면서 흔들리게 된다. 루카스 신부의 능력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사건을 만나면서 마이클은 과학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현상을 겪게 되고 끔찍하고 섬뜩한 악마의 존재는 마이클이 믿어온 모든 것들을 의심하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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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 브롱크스에서 태어난 알 파치노는 미국 배우 대부분?아니 세계 배우 대부분?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는 잣대다. 평생 독신으로 살았고 때로 감독이기도 했으며(「뉴욕 광시곡(1996)」) 할리우드의 두둑한 돈주머니에 큰 덕을 입은 사람임에도 예술적으로 다양한 방향을 추구하는 성향의 배우인 파치노는 그 본질상 철저히 미국적인 사람이다. 그는 이국적인 외모임에도 그런 제한을 뛰어넘어 주류를 재정의하는 데 기여했고 여러 가지 장애에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한때 미남이었던 얼굴도 피부가 쳐지기 시작하며 젊음의 광채를 잃었지만, 그의 얼굴에는 심오하고도 위험해보이는 미소의 주름이 새겨졌고 형형한 눈빛의 둥그런 눈은 그가 만화 스타일의 악당(「딕 트레이시(1990)」)이든, 주인공이든(「대부 2(1974)」)이든, 괴물(「데블스 애드버킷(1997)」)이든, 노동계급의 평범한 사람(「프랭키와 자니(1991)」)이든 그가 철저히 표현해내기만 한다면 그 인물들에게 캐리커처 같은 느낌을 더해주었다. 그는 역동적인 연기의 폭을 순식간에 변화시킬 수도 있지만, 우리가 주로 찬탄하는 것은 그의 연기에서 드러나는 한층 섬세한 세부들, 예컨대 그가 대단히 풍부한 표현력으로써 사용하는 그의 아주 큰 두 손 같은 것들이다.

한마디로 그의 신체적인 특징은 잘생긴 남자들이 흘러넘치는 분야에서 '잘생겼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파치노가 거의 두 세대에 걸쳐 영화계 최고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것은 바로 앵글로색슨계 엘리트 백인들과는 대조적인 그 신선함 때문일지도 모른다. 더욱 주목할 점은, 그가 연기한 역할들이 경우에 따라 말과 행동이 무대 또는 스크린에서 사라지는 지점에 놓이며, 파치노가 자신의 개성을 뚜렷이 새긴 곳도 바로 이 지점이라는 것이다. 리 스트라스버그의 지도를 받으며 메소드 연기를 익힌 그는 자신의 연기 기술을 특정한 수준까지 연마했다.

그리하여 확립된 그의 스타일은, 감정적 상태들을 포착하고 신체적 연기를 통해 그 감정들을 구체화하는 일에 주력을 쏟는 것이며, 동시에 그의 중요한 공동작업자들인 시드니 루멧과 노먼 주이슨,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마이클 만 같은 감독들의 영역인 배경과 장식과 조명들을 잘 활용하는 데까지 미친다. 그리하여 파치노는 1970년대 할리우드 황금기에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했고 배우 경력 내내 파치노 하면 한두 가지 예외(「광란자(1980)」와 「혁명(1985)」)는 있지만 거의 언제나 수준 높은 작품들을 연상시킨다는 점이 그를 그렇게 존경받는 배우로 만든 것이다.

수십 년에 걸쳐 그는 스스로 하나의 전설로, 다시 찾을 수 없는 독특한 배우로 자리 잡았으며, 마치 기적처럼 영원히 계속될 것 같은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지금은 나이와 함께 거칠어졌지만 원래는 여자처럼 약한 목소리에 체구도 작은 데다 이탈리아계였음을, 더구나 당시는 그런 특징들로는 잘 되어야 조연 배우로 머무는 시절이었음을 감안해야 한다. 파치노는 노동계급의 영웅인 동시에 신사들의 모범이기도 한데, 이는 그의 연기력에 대한 증언인 동시에 그의 깊은 숙고에서 나온 장인정신이 발휘된 결과이다.


대부에서 벗어나기

「형사 서피코(1973)」의 주인공 서피코와 「뜨거운 오후(1975)」의 요령 없는 은행 강도 소니, 「도니 브래스코(1997)」의 마피아 부하 레프티 루제로, 아니면 「스카페이스(1983)」의 광기어린 토니 몬타나를 보자. 그 모든 길이 현대 미국 영화의 기반인 「대부(1972)」를 통과한다. 알 파치노는 영원히 마이클 콜레오네로 기억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단 한 번의 연기?그야말로 한 생애의 역할인?로 살인과 형제 살해와 실패한 사랑과 힘의 축적을 배경으로, '노력하면 다 된다'는 아메리칸 드림과 가문에 대한 충성의 악몽과 20세기 이민자들의 경험 전체를 구현해낸 것이다. 그러나 그는 「여인의 향기(1992)」의 프랭크 슬레이드 중령 같은 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취향에도 잘 맞는다. 그 연기로 그는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받았다. 또 「히트(1995)」나 「인사이더(1999)」, 「칼리토(1993)」, 또는 HBO가 텔레비전용으로 각색한 토니 쿠시너의 「엔젤스 인 아메리카(2003)」에서 그에게 에미상을 안겨준 자극적이고 짓궂은 로이 콘 같은 역할들이 더 돋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파치노는 같은 세대 배우들 중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영향력 있는 인물로 우뚝 서 있다.


연극에 빠지다

알 파치노는 연극에도 엄청난 기여를 했다. 어린 시절에는 학교 연극으로 따분함을 달랬을 정도였다. 처음에는 너무 가난해서 오디션을 보러 가기 위해 버스 요금을 빌려야 할 정도였다. 영화로 진출했을 때 그가 맡은 초기의 역할들은 그가 무대에서 처음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던 까칠하고 현실적인 역할들과 유사한 분위기를 갖는다. 「백색공포(1971)」에서 그가 그려낸 마약중독자도 그렇다. 세월이 지나면서 파치노는 영화에 집중했지만, 연극은 여전히 그의 첫사랑으로 남아 있다.


· 그는 유명한 메소드 연기 코치 리 스트라스버그와 함께 연기를 공부했고 스트라스버그는 나중에 「대부 2」에서 하이먼 로스 역으로 파치노와 함께 출연했다.

· 그는 「인디언은 브롱크스를 원한다」로 무대에서 자신의 존재를 처음으로 부각시켰고 그 연극으로 오비상을 받았다. 후에 그는 토니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 그는 보스턴의 데이비드 휠러 극단의 오래된 단원이다.

· 그가 2002년에 오프브로드웨이에서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아르투로 우이의 저지 가능한 상승」에 출연했을 때, 입장료는 오프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높은 액수(115달러)를 기록했다.

· 셰익스피어의 열렬한 팬인 그는, 그 대시인을 더 많은 관객에게 알리기 위해 「뉴욕 광시곡」을 감독하고 제작하고 주연까지 해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는 내가 배우로 인식되기를 바란다. 나는 무비스타가 되고자 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출처 : 501 영화배우-마로니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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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홉킨스는 사실상 아카데미상을 안겨준 「양들의 침묵(1991)」의 한니발 렉터 역을 연기하기 전까지는 완전히 자격을 갖춘 스타 배우라고 할 수는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의 숨을 빨아들이는 잡음과 꼭 집어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사악한 억양이 모방의 대상이 되었고, 이 오랜 경력의 성격 배우는 프레디 크루거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무서운 존재가 되었다. 그는 1960년대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연기를 해왔는데, 초기의 중요한 작품인 「겨울의 라이온(1968)」에서는 왕자 시절의 사자왕 리처드를 연기했고 BBC 텔레비전의 대작 「전쟁과 평화(1972)」에서는 피에르 베주호프를 연기했다.


홉킨스는 「여덟 개의 종이 울릴 때(1971)」로 액션영웅에 도전해보았지만, 1970년대에는 대체로 연극 무대와 텔레비전에서만 활동하면서 법정물 미니시리즈 「QB Ⅶ(1974)」에서는 원고를, 「린드버그 유괴사건(1976)」에서는 피고를 연기했고 이따금 「재생 인간의 공포(1977)」 같은 기이한 영화에도 출연했다. 「매직(1978)」의 미치광이 복화술사 역과 「엘리펀트 맨(1980)」에서는 헌신적이지만 자기회의에 빠진 의사 역에서 보여준 연기는 대단히 탁월했다.


「굿 파더(1985)」와 「84번가의 연인(1987)」 같은 진지한 영화에서 위축되고 남에게 당하는 인물들을 연기하기도 했지만, 홉킨스는 실제보다 더 대단하게 그려진 역사적 인물들을 주로 연기했다. 예컨대 「젊은 날의 처칠(1972)」의 로이드 조지, 「엔테베 특공작전(1976)」의 이차크 라빈, 「더 벙커(1981)」의 아돌프 히틀러, 「노트르담의 꼽추(1982)」의 콰지모도, 「바운티호의 반란(1984)」의 블라이 선장, 「블런트(1985)」의 반역자 스파이 가이 버지스, 「닉슨(1995)」의 리처드 닉슨, 「피카소(1996)」의 파블로 피카소, 「아미스타드(1997)」의 존 퀸시 애덤스, 「마스크 오브 조로(1998)」의 조로, 「티투스(1999)」의 티투스 안드로니쿠스 역이 모두 그렇다. 이런 대단한 역할들에서 그가 보여준 강점은 씁쓸하게 절제된 연기다.


그가 과장된 연기의 유혹에 굴복한 것은 「드라큘라(1992)」에서 반 헬싱 역을 맡았을 때뿐이다. 속편 「한니발(2001)」과 「레드 드래곤(2002)」에서 다시 연기한 렉터 박사 이후로 홉킨스는 늘 출연 요청이 쇄도하는 배우이며, 주로 영국인들의 억압된 내면의 열정을 표현하는 역할들(「하워즈 엔드」, 「셰도우랜드」와 「남아 있는 나날」)을 맡았다. 빼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아 1993년에 기사 작위를 받았다.


한니발 되기


「양들의 침묵」에서 보이는 한니발 렉터의 매너리즘들 중에는 홉킨스 자신이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것이 많다. 조디 포스터의 웨스트버지니아 억양을 흉내 내며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장면, 길게 꼬아 발음한 '키앤티'라는 단어와 흉측하게 후루룩거리는 소리까지. 홉킨스는 스크린에 등장하는 시간이 15분밖에 안 되는데도 그 잊을 수 없는 연기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하여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연기의 가장 짧은 출연 시간으로 기록된다. 홉킨스는 그 연쇄살인범 캐릭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함께 점심을 먹으면 아주 재미있을 사람 같다. 내가 그의 점심거리만 아니라면."


출처 : 501 영화배우-마로니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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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잃어버릴 청춘 致我们终将逝去的青春 , So Young , 2013

드라마, 멜로/로맨스  중국  130분  [국내] 12세 관람가

감독 자오웨이 

출연 조우정(천샤오정), 한경(린징), 양자산(정웨이) 


한없이 설레고 대책 없이 달렸던 눈부셨던 시절!

그곳에 우리가 있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대학에 입학한 낭랑 청춘 정웨이(양자산)! 

 새로운 친구들과 대학생활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던 정웨이의 인생에 괴짜 범생이 천샤오정(조우정)이 끼어든다. 

 원수 지간으로 시작했지만 정웨이의 적극적인 애정공세로 어느새 연인이 된 둘. 

 하지만 행복도 잠시, 천샤오정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정웨이를 떠나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정웨이와 천샤오정은 우연하게 재회한다. 

   원하던 성공은 거머쥐었지만 정웨이를 잊지 못하는 

 천샤오정과 사랑만을 바라보기엔 너무 변해버린 정웨이. 

   과연 그들의 인연은 다시 시작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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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훗날 우리 后来的我们 , Us and Them , 2018

드라마, 멜로/로맨스  중국  120분

감독 유약영

출연 정백연, 주동우, 톈좡좡 

2007년 춘절, 귀향하는 기차에서 처음 만나 친구가 된 ‘린젠칭’(정백연)과 ‘팡샤오샤오’(주동우). 베이징에서 함께 꿈을 나누며 연인으로 발전하지만, 현실의 장벽 앞에 결국 가슴 아픈 이별을 하게 된다. 10년이 흐른 후, 두 사람은 북경행 비행기에서 운명처럼 재회하고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추억을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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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New World , 2012

범죄, 드라마  한국  134분  2013 .02.21 개봉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박훈정 

출연 이정재(이자성), 최민식(강과장), 황정민(정청), 송지효, 박성웅


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신세계

"너, 나하고 일 하나 같이 하자"

 경찰청 수사 기획과 강과장(최민식)은 국내 최대 범죄 조직인 '골드문'이 기업형 조직으로 그 세력이 점점 확장되자 신입경찰 이자성(이정재)에게 잠입 수사를 명한다. 그리고 8년, 자성은 골드문의 2인자이자 그룹 실세인 정청(황정민)의 오른팔이 되기에 이른다.

 

 "우리 브라더는 그냥 딱, 이 형님만 믿으면 돼야!"

 골드문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자, 강과장(최민식)은 후계자 결정에 직접 개입하는 '신세계' 작전을 설계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후계자 전쟁의 한 가운데, 정청(황정민)은 8년 전, 고향 여수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친형제처럼 모든 순간을 함께 해 온 자성(이정재)에게 더욱 강한 신뢰를 보낸다.

 

 "약속 했잖습니까... 이번엔 진짜 끝이라고"

 한편, 작전의 성공만 생각하는 강과장(최민식)은 계속해서 자성(이정재)의 목을 조여만 간다. 시시각각 신분이 노출될 위기에 처한 자성(이정재)은 언제 자신을 배신할 지 모르는 경찰과, 형제의 의리로 대하는 정청(황정민)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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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 천하의 시작 英雄 , Hero , 2002

액션, 드라마, 전쟁, 판타지  중국  109분  2014 .03.20 재개봉, 2003 .01.24 개봉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 장이머우 

출연 이연걸(무명), 양조위(파검), 장만옥(비설) 

피와 살육의 춘추전국시대, 난세의 소용돌이 속 영웅들이 움직인다!

전국 7웅이라 불렸던 막강한 일곱 국가들이 지배하던 춘추전국시대의 중국 대륙. 각각의 왕국은 천하통일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 무자비한 전쟁을 일삼고, 그 중 가장 강력한 군대를 갖고 있는 진나라 왕 영정(진도명)은 대륙 전체를 지배하여 첫 번째 황제가 되려는 야심에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영정에게도 두려운 존재가 있었으니, 전설적인 무예를 보유하고 호시탐탐 자신의 목을 노리는 세 명의 자객 은모장천(견자단)과 파검(양조위) 그리고 비설(장만옥)이 바로 그들이다. 이에 영정은 자신의 백보 안에 그 누구도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는 백보 금지령을 내리고 현상금을 내걸어 그들을 사냥하기에 이른다. 

 어느 날, 지방에서 백부장으로 녹을 받고 있는 미천한 장수 무명(이연걸)이 정체 모를 세 개의 칠기상자를 가지고 영정을 찾아와 왕궁이 술렁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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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주단기 千里走單騎 , Riding Alone For Thousands Of Miles , 2005

드라마  중국 , 일본  108분  2006 .07.20 개봉  [국내] 전체 관람가

감독 장예모 

출연 다카쿠라 겐(어부 다카타 고우이치)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동행 | 항상 맘 가까이 있었지만 하지 못한 말이 남았습니다... 아들아, 사랑한다

다카타는 오랜 세월 동안 소원한 관계로 지내던 아들 켄이치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도쿄로 향하지만 켄이치는 아버지를 만나지 않겠다며 문병을 거부한다. 부자가 화해하기를 누구보다 바라던 며느리 리에는 경극 전문가인 켄이치가 촬영한 비디오테이프를 대신 건네며 위로한다. 돌아와서 비디오를 보게 된 다카타는 켄이치가 중국의 경극을 촬영하고 있었고, 당시 촬영하지 못했던 ‘천리주단기’라는 경극을 올해 다시 중국에서 촬영하기로 경극 배우 리쟈밍과 약속했음을 알게 된다, 때마침 켄이치가 간암 말기라는 비보를 전해들은 다카타는 병원에 누워 달력의 날짜만을 세고 있을 안타까운 아들 켄이치 대신 비디오 속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중국 운난성으로 향한다.

  켄이치의 안내원이었던 링고와 자스민의 도움을 얻어 찾아간 극단에서는 다른 배우가 가면을 쓰고 준비하고 있었고, 리쟈밍은 사생아가 있다며 자신을 놀린 사람을 소품 칼로 찔러 교도소에 들어가 있었다. 링고와 자스민은 교도소에서의 촬영에 난색을 표하며 다른 사람의 공연을 추천하지만, 곧 아들과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한 진심 어린 호소는 국적을 뛰어넘는 감동을 전하게 되고 결국 허가를 얻어내게 된다. 교도소의 전폭적인 지지로 쉬울 것만 같았던 촬영은 한 번도 보지 못한 아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물을 흘리며 공연을 거부하는 리쟈밍으로 인해 또다시 무산되고 만다. 결국 다카타는 아들 켄이치가 그토록 원했던 ‘천리주단기’의 촬영을 위해 산골 석촌에 살고 있는 리쟈밍의 아들 양양을 찾아서 데려오기로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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