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천사 墮落天使: Fallen Angels , 1995

드라마, 멜로/로맨스  홍콩  105분  1995 .12.23 개봉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 왕가위 

출연 여명(황지민), 금성무(하지무), 양채니(체리/찰리) 

기억상실증에 걸린 킬러와 그의 파트너 과장은 동업을 시작한 지 155주가 되었지만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킬러가 과장의 지시를 받고 청부 살인을 하러 나가면 과장은 그가 없는 방에서 침대 시트를 갈고 쓰레기를 치우면서 그가 낮 동안 무엇을 했는가를 알아낸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은 깊어가지만 이런 감정을 애써 외면한다. 한편 과장이 묵고 있는 중경 호텔 지배인 아들이자 죄수번호 233인 하지무는 5살 때 기한 지난 통조림을 먹은 후 말을 잃었다. 그는 밤마다 주인 없는 상점에 무단 침입하여 장사를 한다. 어느 날 떠나버린 남자 때문에 전화통에 매달려 있는 체리를 만나고, 애인을 뺏어간 연적을 찾아 혼내주겠다는 그녀를 도와 밤거리를 헤맨다. 하지무는 체리에게 사랑을 느끼고 언젠가는 그녀가 떠나간 사랑을 잊게 되는 날이 올 거라고 기대하지만 약속 장소에 그녀는 나타나지 않는다. 이 짧은 사랑으로 성숙한 그는 일본 음식점에 취직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청부 살인에 회의를 느끼는 킬러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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